(책 리뷰)유튜브의 신-"나는 유튜브로 1년에 17억 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롤모델 대도서관이
들려주는 억대 연봉이야기

#tvN어쩌다 어른 화제의 특강#대한민국에 유튜브 열풍을 일으킨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49940

유튜브의 신

 

 

대도서관의 책, 유튜브의 신을 읽었다.

유튜브 생 초보로서 웬지 유튜버의 선구자 같은 대도서관의 책을 먼저 읽어야 할 것 같았다.
전문적이거나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었지만,

유튜버로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녹여 진정성 있게 풀어낸 점이 

마음에 와 닿고 초보 유튜버로서 마음을 다잡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대도서관은 확실히 우리나라의 유튜브의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사람으로써, 지금도 한국의 1인 미디어 산업에 투자를 하면서 노력하고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게임 크리에이터라 가졌던 이미지와 좀 달랐는데,, 책을 읽고 참 똑똑하고 성실하고 진중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솔직히 성공적인 유튜버가 되기전, 환경적 뒷받침이 있었던 것도 사실 이었다.(내가 아직 시작 못하고 있는 핑계를 여기서 좀 찾고;;;)

IT관련 사정에 대해 잘 알았고, 해외 유튜버의 동향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할 수 있는 환경 이었던 것

(그래서, 사람이 운도 좀 따라 줘야 하나보다. )

근데 여러분야에 호기심도 많고, 말하고 진행하는 것도 좋아했다고 하니, 환경과 적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 천직을 찾은 것 같았다.

 

이 책에서는, 유튜브를 하기 위한 지식과 설명 보다는 유튜브에 임하는 자세와 역량 마음가짐 같은 것을

중점 적으로 다루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내용들도 많았지만, 대도서관이 강조 또 강조를 하는 몇가지 내용들이 있었다.

유튜브는 꾸준히 해야하고, 너무 테마가 잡다하면 안된다는 등의 어렴풋한 머릿속 내용을 확실히 정리해 준 느낌이다.

 

 그렇다면 유튜버 대도서관이 그렇게 강조하던 핵심 내용 몇개를 적어보고자 한다.

 

 

 

 

생방송 말고 편집 방송으로 시작하되, 내가 관심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가능한 콘셉트로 기획해

일주일에 최소 두편씩 꾸준히 업로드 하라.

여기 중요한 것은, 내가 관심이 있어야 지치지 않는다, 왜냐 1년~2년은 해야 결과가 나오므로,,

꾸준히 하기 위해 단기적인 인기있는 핫한 아이템 말고 지속적으로 가능한 콘셉을 기획해야 한다.

평일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그때 적고, 주말에 촬영 편집하여 영상을 제작하여, 예약 발행을 한다.

예약발행은 같은시간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꾸준함과 성실함을 재차 강조 하였다.

 

그리고 돈 욕심 부려서 억지로 하지말고, 취미로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라고 강조한다.

자기 일상의 일부분 이나 자기의 취미를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올리다보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업로드가 가능하고, 일시적인 조회수가 아닌, 충성도 높은 팬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쓸데 없는 짓이 대접받지 못했다면, 요즘은 그런 쓸데없는 짓이 나만의 숨겨진 보물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자기만의 작고 사소한 취미나, 일상을 컨텐츠화  할 수 있고, 사람들의 취향이 세분화 되고 있는 만큼 꾸준히만 한다면 그런 쓸데없는 짓을 알아봐주는 팬이 분명 있을 거라는 것! (희망적 ㅎㅎ;;)

 

메인테마를 넣어 채널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일관성 있는 콘텐츠를 업로드

채널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시청자 연령대를 설정하는 일이 특히 중요하다.

 

정리하면,,

지속가능한 한가지 테마를 정해서 꾸준하게~~~~

 

하... 넘 뻔한가? 

언제나 기본중의 기본을 지키는게 젤 어렵고 힘든거지...

 

라며, 잠시 유튜버의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외에도 유튜브 처음의 기획과 환경(카메라, 마이크 등) 설정에 대해서도 적혀 있는데, 이부분도 넘 간결해서 좋았던 부분이었다.

내가 유튜브 시작한다면, 이 기획법을 참고해야 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