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재테크 투자 공부 10)금 테크 금투자 방법

요즘 금 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핫한 투자로 떠오르고 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실물인 금값이 오르고 있다. 대폭적인 현금 풀기로 인해서 달러의 가치와 함께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실물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양상인 것 같다.

아무래도 지금같은 코로나 상황이 계속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분간 금 가격은 오를 것으로 생각되어, 일정부분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고치를 경신했던 금 가격도, 요 며칠 새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오를데로 오른 금 가격이고, 유동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투자는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보통 주식시장같은 투자자산과 채권, 금, 원자재 등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기가 불안하고 경제위기시 채권, 금, 원자재 등이 자산 헤지를 해 줄 수 있는 개념이며, 올웨터 포트 폴리오 에서도 같은 맥락의 자산배분이라 들었다.

그런데 이번 시장은 특이하게도, 경기 불안 상황에서 금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아무래도 유래없던 세계적 돈풀기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에 많은 분들이 대비하고 있어서 그런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금 가격을 상승시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럼, 금 투자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는, 금현물을 사는 방법 이다.

금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을 하거나 은행,증권사에서 골드바를 구입하는 것이다.

부가가치세 10% 에 금 세공비 수수료 포함를 포함하면 약 15%정도의 비용이 든다.

내가 산 가격부터 15%이상 올라야 수익이 나므로, 수익실현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실제로 금을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 사람이라면 좋을 것이다.

 

다음은, 한국금거래소, KRX금시장에서 금을 매수하는 것이다.

증권사 HTS를 이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쉽게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세금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실물을 받으려면 부가가치세 10%와 2만원 안팎의 인출비용이 든다.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가 면제 되는 대신, 

증권사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하지만, 거래 수수료가 약 0.3% 정도 있다.

1그람 단위로 금을 사고 팔수 있으며, 100그람을 모으면 금을 실물로 인출 할 수 있다. 

 

 

 

 

세번째로, 각 은행에서 운영하는 금통장이 있다.

0.01g단위로 거래 할 수 있어 소액 투자가 쉬운 장점이 있고, 언제든 원화로 출금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익률에 대해서는 배당 소득세 15.4%가 붙고, 실물인출시에도 부가가치세가 붙기 때문에,

세금과 수수료 측면에서 메리트가 없다.

 

마지막으로는, 금 펀드, 금 ETF 등 투자상품이 있다.

ETF는 보통 국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한다. 

국내 금 ETF는, 차익에 대한 배당 소득세 15.4%와 운영 수수료가 1% 내외 정도 붙는다.

역시 세금이 있어서, 15%이상이 올라야 수익을 가질 수 있다.

 

해외 금 ETF는, 따로 배당 소득세는 없지만, 미국주식 전체에 대한, 250만원 이상이면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된다.

미국의 대표 금 ETF를 보면 연간 보수 0.4%정도로 수수료는 높지 않다.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분을 잘 따져서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

 

금 펀드는 금과 관련된 금광이나 채굴회사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운용 수수료는 연 1~2% 정도이며, 마찬가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펀드 회사에 땨라서는 선취수수료 1%가 있는 곳도 있으며, 금 기업의 증시에 따라 하락할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KRX금거래소에 투자하는 방법 이겠으나, 

이 투자의 경우, 금값 변동에 의해서만 등락하는 것이 아니고, 국제 금거래 가격에 환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만약에, 환 헤지를 하고 싶다면, 국내 ETF중 (H)가 표시된 금투자 상품을 고르면 된다.

 

두가지 투자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금과 달러는 보통은 반대로 움직이는 지수이다.

달러와 금에 동시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이나 손실이 크게 나지는 않지만,, (금이 오르면 달러가 일반적으로 떨어지므로..), 장기적으로는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대로 국내 ETF 환 헤지 상품을 고른다면, 배당 소득세 15.4%가 있기 때문에, 달러의 변동과 상관없이 금가격이 오르는 것 만으로 최소 15.4%이상의 수익이 나야 이익이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또한 ETF는 금 선물 투자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롤오버 비용과 운영 수수료도 감안해야 한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왜 사람들이 금을 자산헤지 개념으로 들고 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나는 안정추구형 이라서, 장투의 개념으로 금값이 내렸을 때 사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금일 현재 국제 금 시세이다.. 최고 2,000을 돌파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니다.

 

 

국내 ETF그래프를 봤다. 1년이상 가지고 있어야. 15.4% 이상의 수익이 나는 상태를 보여줬다.

 

오늘 파월의장의 "평균 물가상승률이 2%로 유지되도록 금리정책을 운용 하겠다"는 발언도 있어서, 

연준의 통화정책이 양적완화로 방향을 잡으면서, 당분간 금리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로 인해 달러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이에 대한 헤지자산으로 금의 가치는 높아질 것 같다.

또한 금리가 거의 없어서 주식 등의 투자자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다.

 

금과 주식투자는 당분간,,, 내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해야하는 투자가 맞는 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