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투자, 환투자 (달러투자, 환테크) 방법

아직 달러투자는 하고 있지 않지만,
환율에 대해 공부한 이후로

어떤 환율투자 방법과 환테크 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아직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서고 있어서,
당장 할 생각은 없지만

1100원대 납득할 만한 가격이 온다면
달러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큰 금액의 투자는 아니기 때문에,
나 같은 소액 투자라면

달러 환차익으로 이득을 보겠다기 보다는,
리스크 헷지로 보험 차원 이거나,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달러를 미국의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달러투자 방법 첫번째는,

달러 예금 통장(외화통장) 만들기 이다.

외화 예금은 크게 외화 보통예금과
외화 정기예금이 있다.

 

보통 예금은 외화의 입출금이 자유로워,
외화를 유동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 유용하다. 금리부분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

외화 정기 예금은 일정 금액의 외화를
일정기간 동안 예치해야 한다.

오랫동안 예치 해 둘수록 더 많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좋다.

그러나, 일정기간 유치해야 하기에 안전자산으로 오래 묵혀둘 계획이 아니라면 비추천이다.

 

 

 

 

장점은,

예금자 보호법 5000만원까지 적용되므로 안전한 투자 방법이다.

그리고, 실물 달러를 직접 인출할 수 있어, 여행 등에 활용하기 좋다.

 

시중은행들은 외화예금 가입시 아래와 같은 혜택을 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래 같은 기사도 있어서 정리해 봤는데..

달러 정기예금 금리가 한달사이 꾸준히 떨어져 0%에 이른다는 기사이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이전에는 외화 유동성 위기감으로 달러 예금금리가 높았으나,

은행으로 몰리는 달러자산으로의 예금이 많아지면서 금리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나는 달러가 오르면 금리도 오르는 건 줄 알았는데,, 

금리는 시장의 변동을 반영해서 시중은행들이 정하는 것인가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투자에 속하는 외화 예금통장은 

장기적으로 묻어두고, 가끔 외화를 꺼내 이용하기엔 좋지만, 드라마틱한 환차익이 생기지 않는 이상, 투자로 이익을 보기엔 어려운 상품이다.

 

 

 

두번째는 

달러 (RP)통장이며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달러표시 채권을 투자자에게 매도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다시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 상품을 운용한다.

 

외화 예금 통장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이고,

미국 ETF, 주식등에 투자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단점은, 예금자 보호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 점이다.

 

수시형 RP와 약정형(거치형)RP가 으며

수시형 RP는 입출금이 자유롭고,
금리는 1%정도이며, 

약정형RP는 정기 예금 처럼
약정기간 만큼 묻어두게 된다.

금리는 한달, 3달, 최대1년 기간에 따라 다르나1%~2%내외 이다.

만약 중도해지시는, 수시형 금리를 적용해서 받을 수 있다.

 

각 증권사에서 특판으로 내놓는 상품들은
금리를 더 높게 주기도 하니

여러가지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단기 달러 재테크로 단기 약정형 RP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달러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될때)

달러 자금도 유동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달러 투자 자체가 예금 금리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환차익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환차익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환전 수수료도 많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환차익이 실현 되는지
잘 따져 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