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개념이 금리라고 한다.
재테크 초보로써, 몇번을 들었지만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었다.
아직도 뭔가 모호한 구석이 있지만,
글을 쓰면서 조금 더 정리해 두려고 한다.
흔히, 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왜냐면 금리는 주식, 환율, 물가, 부동산 등 전 경제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과 투자를 늘려야 할때인지 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금리 하면, 은행에서 주는 이자라고 생각해 왔다. 그건 그냥 이자 였을 뿐...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것의 반대로,,, 금리는 은행에서 돈을 빌릴때 줘야하는 이자에 더 가까웠다.
쉽게 말해 금리는 돈을 빌리는 값이다.
다시말해 돈의 가치(가격) 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돈의 이자가 싸서 돈을 더 많이 빌릴 수 있는지,,
반대로 돈의 가치가 높아져서 돈의 이자가 비싸져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상황인지,,
당연히 돈의 이자가 싸면 시중에 돈이 많이 돌게 된다
반대로 돈의 이자가 비싸면 시중에 돈이 줄어 들게 된다.
우리가 경제에서 배운 수요과 공급의 이론으로도
설명 될 수 있는데,,
돈의 수요가 많으면 (=즉, 경제가 활성화 경기가 좋으면) 돈의 가치(금리) 도 올라간다.
돈의 수요가 적으면 ( =즉, 불경기라면) 돈의 가치(금리)가 내려간다.
물건도 수요가 많으면 적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내려가는 원리가 적용된다.
이때 중앙은행은 금리를 조절하며 이러한 시중의 돈의 양을 조절하여 경제가 잘 흘러가도록 한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돈을 빌려오는 금액이 커지고, 은행에 돈을 맡겨도 수익이 나니
투자와 수요가 둔화된다-->물가가 내려간다
보통, 경기가 많이 활성화 되어 물가가 너무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막아준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돈을 빌려오는 금액이 적어지고, 은행에 돈을 맡겨도 수익이 적어
투자와 수요가 늘어난다. -->물가가 올라간다
보통, 경기가 안좋아서 물가가 내려가고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막는다.
대표적으로, 이런 코러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여,, 금리를 제로대로 내리는 것도 모자라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경기부양책 까지 실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돈들이 온전히 투자나
경제 활동에 들어가면 좋은데,,
기업들의 코로나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으로
투자도 얼어 붙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수출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
실업률까지 사상 최악이니,,소비 주체들도 얼마나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할수 있을지의 문제가 크다.
그냥 총체적인 난국인 것 같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주식은 오르고 있고,, 주식은 경기를 6개월 선회 한다던데 그래서인가?
나는 재테크 입문자라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뭔가 이제까지의 경기침체와는 확실히 좀 다른 것 같다...
그래서, 앞에서 열거한 금리의 공식같은 것이 통하는 상황도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나같은 쫄보는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그 어느때보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좀 더 꾸준히 공부하고,, 조금씩 연습하며 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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